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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종합]`마녀의 법정` 정려원, 수사 도중 몰카범에게 찍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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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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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범죄에 노출됐다.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극본 정도윤/연출 김영균, 김민태) 3회에서는 마이듬(정려원 분)이 성관계 동영상 유출사건을 맡은 가운데, 몰래카메라에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진욱(윤현민 분)은 마이듬이 피해자의 프라이버시를 이용해 승소한 사실을 비난했다. 그는 마이듬에게 “사이코패스냐”며 분노했고, 이를 안 민지숙(김여진 분)도 마이듬을 비난하며 사유서를 요구했다.

재판을 본 조갑수(전광렬 분)만이 마이듬의 대처에 웃음을 보였다. 조갑수는 마이듬에 ‘떡밥 검사’라는 별칭까지 지어주며 뒷조사를 명했다.

한편 마이듬의 과거가 그려졌다. 마이듬은 실종된 엄마를 찾아 인터넷 투서를 올리고 전단지를 붙였지만, 주변 사람들은 하나같이 “너희 엄마 너 버리고 도망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이듬은 “납치당한 거면 그 나쁜 놈 내가 잡고, 진짜 나 버리고 도망간 거면 출세해서 엄마가 찾아오게 만들 거다”라고 굳게 다짐했다. 이 사건으로 출세한 검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것.

이후 일반인 성관계 동영상 유출사건이 그려졌다. 범인으로 의심되는 김상균은 초범에 증거 불충분으로 벌금형이 한계인 상황이었다. 이에 마이듬이 수사에 자원했고, 여진욱이 파트너로 붙었다.

이후 범인이 동영상을 유포한 피해자가 한 명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또 다른 피해자는 증언을 거부했고, 범인은 “유출경로 못 찾아서 내 자백 받으려는 거 아니냐”면서 배짱을 부렸다.

이에 마이듬은 범인을 48시간 동안 구속하고 그 사이 집을 수색하자고 말했다. 여진욱은 “영장 받고 하자”고 말했지만, 마이듬은 “그럴 시간 없다”면서 밀어붙였다. 하지만 범인은 이를 눈치 채고 동거인에게 연락해 증거물을 훼손했다.

뿐만 아니라 범인은 마이듬이 내놓은 집에 찾아가기도 했다. 그는 부동산 중개인이 시선을 돌린 틈에 마이듬의 집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부착했고, 마이듬은 목욕 후에야 이 사실을 눈치 챘다. 이후 극 말미에서는 정체불명의 괴한이 마이듬의 집에 침입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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