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아이린 어깨에 팔 올리고 ‘메롱’...누리꾼 "무례하다" 사과 요구 봇물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산이가 아이린에게 한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산이는 지난 14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호수공원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우정슈퍼쇼'에서서 아이린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이날 산이와 아이린은 자료화면이 나가는 동안 테이블에 앉아 다음 순서를 준비하며 대기했다.

두 사람은 대기하는 동안 가만히 앉아있었고 아이린은 중간중간 팬들에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이런 아이린의 모습을 본 산이는 갑자기 아이린의 어깨에 팔을 올리고 팬들을 향해 '메롱' 포즈를 취하면서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산이의 행동에 아이린은 깜짝 놀란 후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였으며 해당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논란이 커졌다.

누리꾼들은 “산이가 아이린의 동의 없는 신체 접촉으로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팬들을 향해 조롱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았다” 등의 반응으로 산이에 사과를 요구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산이도 그냥 장닌이었을 것“, ”이 정도로 논란이 될 행동인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맞섰다.

현재 산이의 인스타그램에는 아이린에게 한 행동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