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프리퀄 리패키지 '1-1=0' 11월 13일 발매 확정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워너원 /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그룹 워너원이 오는 11월 13일로 컴백을 확정 지었다.

워너원은 16일 오후 1시 1분,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공개된 티저영상은 첫번째 앨범(1×1=1)의 테이프가 갑자기 되감아지며, 두 번째 앨범(1-1=0) 테이프로 바뀌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는 새로운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가 데뷔앨범의 프리퀄임을 의미한다.

이어 어둠속, 얼굴의 일부분에 한 줄기 빛이 비춰진 멤버 11명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한다. 이는 결핍됐던 과거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새로운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앨범 발매일과 ‘너의 숨결 하나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라는 새로운 곡의 노랫말이 공개되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청량미 가득한 남자다움을 표현했던 데뷔앨범과 달리 이번 티저에서 한층 깊어진 워너원 멤버들의 눈빛과 서정적인 음원 한 소절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올 워너원의 두 번째 앨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워너원은 지난 8월 데뷔 이래, 음악방송 15관왕, 신인그룹으로서 이례적인 음반 판매량 및 최고의 브랜드평판 기록 등 독보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다음달 13일 컴백을 앞두고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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