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첫 솔로 콘서트, 가수로서 좋은 영향 끼치고 싶어"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샤이니 태민이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첫 솔로 콘서트 완결판 ‘TAEMIN 1st SOLO CONCERT “OFF-SICK”’(태민 1st 솔로 콘서트 “오프-식< 온 트랙>”)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샤이니 멤버 태민이 솔로 콘서트 개최 소감을 밝혔다.

태민은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솔로 콘서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태민은 “첫 단독 콘서트”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가수로서 성장하고 대중음악에 더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민은 “샤이니 공연을 통해 경험도 많이 얻었는데 아무래도 멤버들과 있을 때 가지고 있던 여유가 없는 것 같고 좀 더 섬세하게 준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년 8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공백 기간 동안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태민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컴백 타이틀 곡 ‘무브(MOVE)’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 곡은 오는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처음 공개한다.

‘MOVE’는 리드미컬하면서도 몽환적 분위기의 R&B 넘버. 묵직한 베이스의 움직임과 밀고 당기는 싱코페이션 리듬이 인상적이며, 사랑에 빠진 상대방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탄과 강한 이끌림을 담은 가사의 내용을 태민의 섬세하게 표현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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