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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영화배우 A씨 성폭행 사건…피해배우 기자회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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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던 남배우 A씨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지난 13일 서울고법 형사8부는 영화 촬영 도중 상대방을 강제 추행한 남배우 A 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주문했다.

이어 피해 여배우 측이 기자회견을 열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한 SNS에는 ‘#STOP 영화계 내 성폭력’라는 태그와 함께 ‘남배우A 성폭력 사건’ 항소심 유죄판결 환영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오는 24일 11시에 서울지방변호사회 광화문 조영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피해 여배우가 참석하기로 예정된 상황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영화계 성폭행 및 성추행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자리가 될 전망.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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