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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22nd BIFF] 신성일 "폐암3기 호전, 의사도 기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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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기적이라고 말하더라."

폐암3기 진단을 받았던 배우 신성일이 1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진행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하 부국제)의 한국영화 회고전 '배우의 신화, 영원한 스타: 신성일'의 기자간담회에서 직접 현재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신성일은 "2년 동안 건강검진을 안 한 것이 잘못이었다. 폐암3기가 돼서 치료를 받았다"면서 "방사능 치료를 일곱 번 받았는데 그걸로 끝이 났다. 이제는 치료를 안 해도 되겠다고 말하더라. (결과를 보고) 의사도 기적적이라고 했다. 지금은 아주 건강하다. 내가 원래 체력관리를 잘했다"고 말했다.

신성일은 부국제를 통해 한국영화 회고전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1960년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그는 500여 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 중 영화 '맨발의 청춘'(1964), '떠날 때는 말 없이'(1964) '초우'(1966) '안개'(1976) 등 대표 작품 8편을 선보이게 됐다.

부산=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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