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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22nd BIFF] 개막 나흘째(15일), 부산을 밝힐 ★들.. 亞 화제작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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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가 4일차에 접어들었다. 주말을 맞아 부국제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일대는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로 연신 붐볐다.

15일에는 부산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부국제 오픈 토크 및 야외 무대인사 등 관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무엇보다 아시아 화제작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올해 개막작인 '유리정원'(감독 신수원, 제작 준필름) 팀은 오픈 토크로 관객을 만난다. 오후 3시, 연출을 맡은 신수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 임정운은 질의 응답을 통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다양한 에피소드를 가감없이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날 야외 무대인사에는 해외 영화인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시작은 대만 영화 '대담하거나, 타락하거나, 아름다운'(감독 양야체) 팀이 연다. 오후 1시에 예정된 이 행사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팬들과 직접 인사를 나눈다.

이어 오후 1시 30분에는 '췌장 신드롬'을 일으킨 일본의 화제작이자 부국제 티켓 예매에서 매진을 기록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감독 츠키카와 쇼, 수입 미디어캐슬) 팀이 해운대를 찾는다. 츠키카와 쇼 감독과 주연 배우 하마베 미나미의 내한으로 일찍이 팬들 사이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오후 8시 영화의 전당 야외 극장에서 오픈시네마 섹션으로 상영되는 특별 GV 무대인사에 참석하며 다방면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또한 오후 2시에는 '그 후'(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의 배우 권해효가 조윤희, 김새벽과 함께 무대인사를 갖는다.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이 작품에 대한 배우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연출을 맡은 홍상수 감독과 주연 김민희는 참석하지 않는다.

부산=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출처 = 리틀빅피쳐스, 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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