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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선플과 악플사이] 서신애 '노출 드레스', 누리꾼 "항상 당당하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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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안녕하세요. 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누리꾼들의 센스 있는 댓글로 정리하는 '선플과 악플 사이'가 돌아왔습니다. 울고 웃는 연예가 소식들 가운데 누리꾼들의 감각적인 '촌철살인' 댓글은 무엇이 있는지 <더팩트>가 한자리에 모아 봤습니다. 더욱 위트 있고 독해진 '선플과 악플 사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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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신애. 서신애는 12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노출이 가미된 흰 드레스를 착용했다. /부산=임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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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신애, '부국제' 레드카펫서 '노출 드레스'

배우 서신애가 섹시미를 부각하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착용,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서신애는 12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서 노출이 가미된 흰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 위에 섰죠.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등 다수 작품에서 아역 배우로 사랑받아온 서신애는 올해 스무 살, 성인이 됐습니다. 서신애는 이날 드레스 착용으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누리꾼은 "예뻐요. 용기에 박수를 보내요"(48sj****) "멋져요. 전 이런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은 것 같아요"(gmi2****) "항상 당당하게 자신감 있게 연예계 생활하길 응원할게요"(dbst****) 등 그를 응원하는 댓글부터, "노출 심한 느낌은 아니었는데 이왕이면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정했으면 좋았지 않을까 싶다"(esra****) 등 '아쉽다'는 댓글까지 다채로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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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수영-서현. 티파니 수영 서현(왼쪽부터)은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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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티파니 수영 서현,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수영 서현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이 지난 9일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대중에게 사랑받았죠.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해체는 아니다"고 소녀시대 해체에 선을 그었고, "향후 활동은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티파니 수영 서현은 SM엔터테인먼트과 결별 이후 각각 연기 공부, 연기 활동 등 개인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은 "동화가 끝난 느낌, 괜찮은 10년이었어"(kdc0****) "진짜 이런 게 '세대교체'라는 거구나, 앞으로 또 소녀시대 같은 그룹이 나오려나"(0617****) "함께 이룬 것들이 너무 훌륭해서 더 아쉽다"(afet****) "팬은 아니었지만 같은 세대여서 그런지 단순 해체가 아니라 괜히 내 추억이 다 깨지는 기분"(9sakk****) "소녀시대 멤버들 10년 동안 고생했어요. 예고 없이 생긴 일이라서 팬으로서는 좀 당황스럽지만 10년간 걸그룹으로 있었으면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는 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팬들도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이게 마지막 곡이다' '마지막 무대' 알려줬다면 좋았을 텐데"(rhkf****) 등 아쉬운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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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 정준하는 지난 12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근거 없는 비난에 법적 대응할 것을 선언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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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하, 악성게시물 법적대응 선언

방송인 정준하(46)가 과거 방송 출연분을 짜깁기한 온라인 악성 영상 게시물과 그동안의 악성 댓글 등에 분노, 법적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커뮤니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는 정준하의 과거 방송 출연 프로그램을 짜깁기해 그의 인성을 비방하는 목적으로 제작된 동영상이 유포된 바 있습니다.

정준하는 지난 12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근거 없는 비난과 험담, 욕설에 대해서 더는 방관하지 않겠다. 정당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책임감 없이 내뱉는 악의적인 말과 글로 상처받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그는 "10여 년을 참고 견디며 살았는데 아마 저에게도 한계가 온 것 같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었다"고 올해 초부터 각종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 사실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누리꾼은 "본인의 업보 빼고, 가족을 건드는 건 고소 필요하다"(nati****) "욕설에 대한 고소는 하시고 행실에 대한 책임은 지시기를"(hyej****) "그럼 고소하기 전 지난날 각종 사건사고 해명 부탁해요"(kano****) "가족 욕 보다는 '무한도전' 속 과거행실 지적하는 게 대부분인데"(ajw1****) "누가 봐도 웃기려는 상황 아닌 것들만 선별해서 올렸던데. 습관적인 지각과 변명 핑계 심지어 아이 간식을 뺏어먹고 신걸 안 좋아하는 줄 알았다는 말도 안 되는 핑계를 하는 게 웃기려고 일부러 한 상황인가"(suen****)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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