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박영서 특파원]인터넷에서 떠도는 전라의 사진때문에 장바이즈(張柏芝·32)가 남몰래 눈물을 흘리고있다.
장동건, 장쯔이(章子怡), 장바이즈가 출연한 영화 ‘위험한 관계’에는 정사장면이 많다. 최근 인터넷 상에는 이 영화의 홍보사진이 돌고있다. 한 여성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않고 침대에 옆으로 누워있는 장면을 뒤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전라의 여성이 장바이즈라고 확신하고 있다. 사진속의 여자가 장바이즈가 아닌 대역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상당수 네티즌들이 사진의 주인공이 장바이즈라고 믿고있다.
장동건, 장쯔이(章子怡), 장바이즈가 출연한 영화 ‘위험한 관계’에는 정사장면이 많다. 최근 인터넷 상에는 이 영화의 홍보사진이 돌고있다. 한 여성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않고 침대에 옆으로 누워있는 장면을 뒤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전라의 여성이 장바이즈라고 확신하고 있다. 사진속의 여자가 장바이즈가 아닌 대역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상당수 네티즌들이 사진의 주인공이 장바이즈라고 믿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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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관련, 장바이이즈는 최근 중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녁에 몰래 울고 이튿날 아침에는 아무 일도 없는 척하는 날들을 살고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OK다”면서 “자신만이 자신을 이길 수 있다”면서 어려운 세상살이를 토로했다.
이어 그는 “아직까지도 사랑을 믿으며 한번도 사랑을 포기한 적이 없다”면서 “사랑이 영원히 존재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지만 사랑을 믿기때문에 그 사랑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를 상대방에게 물어보지는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겉으로 봐선 내가 아주 강하게 보이지만 사실 나도 여자일 뿐이다”면서 “아들이 둘이나 있어 부족함이 없지만 좋아하는 남자가 나를 단속해 주길 바란다”면서 사랑을 갈구했다.
‘위험한 관계’는 사랑을 게임처럼 생각하는 두 남녀와 정숙한 한 여인이 게임을 벌이면서 파멸로 치닫는 내용을 담고있다. 영화에서 장바이즈는 장동건의 부인으로 돈과 권력을 쥔 모지에위 역할을 맡고있다.
이달초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던 장바아즈는 “모지에위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 그것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여인상을 보여주는 인물”이라며 “실제 자신의 삶과 닮은 부분이 많아 연기하면서 몰입이 잘 됐다”고 말했다.
/py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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