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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범인은 전수경이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서는 선우혁(이태환 분)이 준 이천 만원을 발견한 서지안(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안은 자신의 발가락 흉터를 보곤 자신이 정말 최은석이 맞는 것인지 의심을 하기 시작했고,민부장(서경화 분)을 찾아가 “어떻게 전 줄 알고 찾으셨대요? 저희 대방동 엄마한테 물어보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민부장은 DNA 검사를 했다고 답했고, 서지안은 우선 의심을 거뒀다. 방으로 돌아간 서지안은 선우혁이 건네준 이천 만원을 발견하곤 당황했다.
한편 서지안의 존재를 사교계에 떠벌린 것은 노진희(전수경 분)이었고 이를 간파한 노명희(나영희 분)는 회장 자리를 노리고 싶으면 마음껏 욕심을 내라며 대신 자신의 자식들을 건드리면 갈아버릴 줄 알라고 살벌한 경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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