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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 능청+코믹 폭발…2차 티저예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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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상캡처


[헤럴드POP=고승아 기자]KBS 2TV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의 두 번째 티저 예고를 공개했다. 특히, 장나라-손호준의 20살 변신이 쉴새 없이 웃음폭탄을 터트렸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작가 권혜주) 측은 지난 10월 2일(월) 장나라(마진주 역)와 손호준(최반도 역)의 38살 동갑내기 부부가 20살 대학생으로 인생체인지 되는 코믹 공감 두 번째 티저 예고을 공개했다. 장나라-손호준은 20살 싱그러운 외모에 38살 아재본능과 주부본능을 폭발시키며 짧은 예고편 만으로도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공개된 티저 예고는 "만일 당신이 과거로 돌아간다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1999년으로 돌아간 장나라-손호준의 놀란 토끼 눈에서 시작된다. “엄마! 나 진짜 20살 맞지~?”하는 손호준의 대사와 함께 손호준에게 사정없이 등짝 스매싱을 날리는 아빠 김병옥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지금의 난 옛날의 내가 아니야~ 중년의 노련함과 아이언맨 슈트 버금가는 젊음까지 딱 장착했잖냐~”라는 자신감 폭발 속에 ‘심쿵 팔뚝 핏줄’의 20살 탄탄한 몸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20살로 돌아간 장나라도 감출 수 없는 주부본능으로 웃음을 터트린다. 장나라는 폭풍 학식 먹방을 보여주는데 한보름이 "왜 이렇게 빨리 먹어?"라고 놀라자 손을 가로저으며 “너도 애 놔봐~”라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 비빔밥을 폭풍 흡입하는 주부본능을 드러내 장나라의 코믹변신에 기대를 한층 높인다.

그런가 하면 20살이 되어 풋풋한 첫사랑을 다시 만난 두 사람의 가슴 설레는 모습도 시선을 강탈한다. “나한테 상 주는 건가?”라며 행복해하는 장나라와 그런 그를 달달한 미소로 바라보는 장기용의 모습과 함께 버스 안에서 발레전공의 고보결을 마주친 손호준의 발그레한 표정도 포착되며 두 사람이 각각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될지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손호준은 기쁨의 댄스 세레모니로 아재본능을 한껏 폭발시키며 “엉아가 지대로 한번 즐겨줘 봐~?”라며 향후 대활약을 예고했다. 주부의 감성이 담긴 20살 청초한 여대생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는 장나라의 탄탄한 연기력과 눈에 성냥을 끼우거나 댄스 세레모니에 폭탄주까지 아낌없이 망가지는 손호준의 코믹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한편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의 새 예능 드라마로 10월 13일 밤 11시에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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