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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공정위, 가습기 살균제 TF에 피해자 추천위원 뒤늦게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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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점검하기 위한 TF 구성과 관련해 피해자 측이 추천한 위원을 뒤늦게 추가 선임했습니다.

공정위는 가습기 살균제 TF 위원에 박태현 강원대 교수를 추가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가습기 살균제 TF는 권오승 서울대 명예 교수와 이호영 한양대 교수 등 외부 전문가 4명에 신동권 공정위 사무처장, 조홍선 감사담당관 등 6명으로 확정됐습니다.

박 교수 선임은 출범 당시까지도 예정에 없었지만, 외부 전문가 3명이 모두 공정위 경력자로 채워지면서 '제 식구 감싸기' 우려가 나오자, 공정위가 피해자 측 요청을 받아들여 위원을 추가로 선임한 것입니다.

TF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 관련한 공정위 조사 절차와 내용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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