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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정상훈, ‘보그맘’ 특별출연…아이비의 과거 짝사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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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보그맘' 정상훈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배우 정상훈이 ‘보그맘’에 특별 출연한다.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연출 선혜윤)측은 “정상훈이 3회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정상훈은 극중에서 과거 학창시절 도도혜(아이비)가 좋아했던 짝사랑남으로 분한다.

지난 주 방송된 ‘보그맘’ 2회에서는 버킹검 유치원의 엘레강스 모임에 참석하게 된 보그맘(박한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도혜는 보그맘의 등장에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고, 보그맘의 원조인 이미소(박한별)와 과거 인연이 있었음을 추측케 했다.

그런 가운데 ‘보그맘’ 측은 이미소와 도도혜, 정상훈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교복을 입고 복도 창가에 앉은 채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정상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정상훈이 한 쪽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든 채 이미소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복도 끝에는 서늘한 표정으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도도혜의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모은다.

해당 장면은 지난 2일 은평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됐다. 정상훈은 본격 촬영에 들어가기 전, 제작진과 수차례 리허설을 거치며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정상훈은 재치 있는 애드립과 개성만점 연기를 선보이며 촬영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정상훈은 ‘보그맘’ 출연 소감에 대해 “개인적으로 박한별 씨와 아이비 씨의 팬인데 함께 연기하게 되어 매우 즐거웠다. 또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즐겁게 촬영했다. 재밌게 나올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드라마로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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