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뮤직톡톡] 케이윌, 오늘(26일) 10주년 앨범으로 컴백..가을감성 공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케이윌이 오늘(26일) 데뷔 10주년 앨범으로 컴백한다.

케이윌은 26일 오후 6시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4집 파트1 'Nonfiction'을 발표한다. 2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가 크다.

이번 앨범은 케이윌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윌은 지난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후 10년 동안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노래하는 명품 보컬리스트로 성장했다. 10주년을 맞은 발표하는 정규 앨범 PART. 1에서 케이윌은 그만의 정공법이 담긴 '실화'로 10년을 집대성했다.

타이틀곡 '실화'는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꽃이 핀다'에 이은 케이윌표 이별 발라드로, 연인과 헤어진 현실을 믿지 못하다 결국은 후회하고 아파하는 감정을 노래했다. 기존 케이윌의 색깔을 표방하고 있으면서도 독특한 창법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케이윌만의 짙은 애잔함이 묻어난다.

또 '실화'는 김종국의 '한 남자', 윤하의 '비밀번호 486', 크러쉬의 'Beautiful' 등을 만들고, 케이윌과는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로 환상의 궁합을 증명한 프로듀서 황찬희가 작곡했다. 헤어진 후에야 깨달은 후회의 노랫말은 프로듀서 더네임과 히트작사가 민연재가 공동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더네임, 메가톤, 안영민, 프라이머리 등 믿고 듣는 프로듀서진이 포진했다. 케이윌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타이틀곡 '실화'를 비롯해 가을을 맞아 지나간 사랑을 추억하는 1번 트랙 '안녕 가을'을 시작으로, 소유의 보컬 피처링으로 더욱 특별해진 '미필적 고의', 사랑했던 여자의 기억을 되찾으려 할수록 찾지 못하고 헤매는 '서성거려', 사랑에 빠진 설렘의 기분 'Fall In Love', 30인조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흩어져 간다', 'Here I Am' 등이 수록됐다.

특히 'Fall In Love'는 케이윌이 5년 만에 발표하는 자작곡으로 백현수, 브라더수와 공동으로 작업했다. 감성 보컬로 꼽히는 소유와의 공동 작업 역시 기대되는 포인트다.

젝스키스부터 아이유, 방탄소년단, 윤종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사랑받고 있는 가을, 케이윌의 짙은 감성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