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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김완선이 배우 이민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완선과 변진섭이 출연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민호가 이상형이라는 김완선은 "그래서 참 수지는 참 좋겠다, 부럽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지라는 이름은 남자들이 참 좋아하나보다. 나도 이름을 수지로 바꿔야겠다"며 "강수지 언니도 잘 되지 않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름이 센 모양이다. 완선은 나 다음에 아들을 낳으라고 지어준 이름이다. 이 이름을 지으면 아들이 나온다고 했는데 딸이 나왔다"며 "수지로 했었어야 했다. 안타깝다"고 푸념했다.
절친한 강수지의 열애에 대해 "너무 부럽다. 만나기 전에도 처음에 봤는데 두 사람이서 뭔가를 하는데 너무 잘 어울리더라. 언니 한번 밥이라도 같이 먹어보라고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너무 어린 남자를 좋아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남자는 띠동갑이랑 결혼하는데 나는 뭐냐. 여자도 띠동갑이랑 결혼할 수 있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고, 미카엘과 이내 핑크빛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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