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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팝업★]'청춘시대→매드독' 류화영, 강언니의 걸크러시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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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본사 DB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청춘시대'의 강언니로 불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류화영이 후속작에서도 걸크러시의 매력을 이어간다.

다음 달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매드독’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칠 류화영은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로 분해 배우 유지태와 함께 투톱으로 활약한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맨홀’의 후속작으로 방송될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범죄 조사극이다. 이번 작품에서 류화영은 뛰는 놈 위를 제대로 날아다니는 체조선수 출신 보험조사원 장하리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나쁜 놈을 때려잡는 보험 범죄조사를 위해서라면 순진한 대학생부터 섹시한 여전사까지 어떤 역할로도 완벽하게 변신하는 모습으로 선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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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제공


2010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한 류화영은 2012년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우려 속 배우의 길로 발을 내디뎠지만, 그는 오히려 무대에서보다 안방극장에서 더욱 주목 받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류화영은 2015년 이승기ㆍ문채원 주연의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조연으로 출연했음에도 이승기를 유혹하는 섹시한 바텐더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그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강이나 역으로 활약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는 데 성공했다. 같은해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라영 역으로 20대 여배우가 기근인 방송계에서 새로운 스타로 주목 받았다.

특히 그는 현재 방송 중인 ‘청춘시대2’ 첫 회에 특별출연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최근 그는 지난 23일 방송 분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자괴감에 빠진 한승연을 시원하게 위로하고 편지에 대한 중요 단서까지 제공했다. 시즌1에서 보여줬던 걸크러시의 매력을 여지 없이 뽐내며 활약을 펼친 그였기에 강언니를 계속해서 보고 싶다는 목소리까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티아라 탈퇴 후 배우로 인생 2막을 연 류화영은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걸그룹 이미지를 확실히 벗고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5년 만에 꿰찼으니 말이다. 이에 ‘매드독’을 통해 류화영이 주연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상승세에 가속 패달을 밟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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