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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란제리' 이종현 "사투리 연기, 고향이 부산이라 해보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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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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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씨엔블루 이종현이 화보를 통해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KBS2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주영춘 역으로 열연중인 이종현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 10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종현은 이번 촬영을 통해 음악 무대에서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부드러운 눈빛과 분위기를 풍기며 여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종현은 연기, 노래, 하고 싶은 것을 모두 다 소화하고 있는 만큼 행복하겠다는 질문에 “진짜 행복은 아직 찾아가는 중이다. 행복이라는 게 막상 얻으면 별스럽지 않은 것 같다. 그 자체보다 그걸 찾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고 아름답다”고 답했다.

또 ‘란제리 소녀시대’가 1979년 대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사투리로 연기하는 일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원래 고향이 부산이라 언젠가 꼭 한번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마음껏 사투리를 쓸 수 있어 좋다” 며 웃음지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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