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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미스티’, 김남주·지진희·전혜진 출연확정 ‘대박 라인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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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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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남주, 지진희, 전혜진이 JTBC 새 드라마 ‘미스티’(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25일 JTBC 새 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측은 김남주와 지진희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전혜진이 출연을 결정, ‘믿고 보는’ 연기력의 김남주, 지진희, 전혜진이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대박 라인업’이 완성됐다.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와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터리 멜로다.

김남주와 지진희는 부부호흡을 맞출 예정. 김남주는 극 중 5년 연속 ‘올해의 언론인상’을 독식해 온 신뢰도 1위의 앵커 고혜란 역을 맡았다.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에게 메인 뉴스의 앵커 자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 갖은 수고를 아끼지 않던 고혜란은 어느 날,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경찰에 소환된다.

지진희는 극 중 고혜란의 남편이자 검사 출신 국선 변호사 강태욱 역으로 분한다. 소신 있는 법조인으로 명분뿐인 결혼생활을 유지하던 태욱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아내 혜란의 변호를 맡으며 다시 사랑에 빠진다.

지진희는 2012년 김남주가 출연한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카메오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 5년여 만에 한 작품에서 부부로 만난 김남주와 지진희의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전혜진은 극 중 유명 골퍼의 아내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전혜진은 2007년 ‘로맨스 헌터’ 이후 약 10년 만에 드라마 복귀로,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인간중독’, ‘사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에 출연하며 놀라운 존재감을 보여준 만큼 드라마에서의 연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스티’는 ‘드라마 스페셜-시리우스’, ‘뷰티풀 마인드’를 연출한 모완일 PD의 JTBC 첫 작품이며 제인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내달 촬영에 돌입, 반 사전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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