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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2017 아송페’ 3만 관객의 환호 속 성료 “잊지못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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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아시아송페스티벌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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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 아시아 송 페스티벌’(이하 ‘아송페’)가 또 다시 엄청난 인기 속에 성료됐다.

24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 ‘2017 아송페’의 메인 이벤트가 3만여 관객의 뜨거운 환호 속에 끝났다.

이날 공연 무대에는 엑소, 태연, 마마무, 더 이스트라이트 등 한국 대표 K팝 스타들부터 자라 라슨, 모리셋 아몬, 나카시마 미카, 동니 등 유명 아티스트가 함께 해 성대한 축제에 걸맞은 위상을 다시 보여줬다.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마마무는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음오아예’ 등의 히트곡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랐다. 이어 무대에 오른 인도네시아 가수 쉐이가 ‘Party in the sky’, ‘Cusdeh’를, 베트남의 최정상급 가수 동니가 ‘Xin Anh Dung’과 ‘Bad boy’를 열창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 공연의 스페셜 아티스트로 타임지가 꼽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로 선정된 바 있는 차세대 팝퀸 자라 라슨은 ‘Lush life’, ‘Never forget you’, ‘I would like’ 등의 곡을 선보이며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또 인도네시아의 모카와 신예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필리핀 최고의 스타 모리셋 아몬, 싱가폴 가수 마이카펠라 등이 연이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는 히트곡 메들리로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냈고, 이 열기를 이어받은 태연은 등장만으로 관객들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했다. 국내 팬들에게 ‘눈의 꽃’으로 유명한 일본의 나카시마 미카도 남다른 무대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아송페’의 대미를 장식한 엑소는 ‘Ko Ko Bop’, ‘Tender Love’, ‘Power’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호령하는 K팝 선두주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spin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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