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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매드독' 류화영, 순진부터 섹시까지 '범죄 때려잡는 보험조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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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매드독' 속 류화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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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이 청순과 섹시를 넘나드는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측은 25일 류화영의 치명적 반전 매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류화영은 뛰는 놈 위를 제대로 날아다니는 체조선수 출신 보험조사원 장하리를 연기한다. 나쁜 놈을 때려잡는 보험 범죄 조사를 위해서라면 순진한 대학생부터 섹시한 여전사까지 어떤 역할도 소화하는 캐릭터다.

사진 속 류화영은 상황에 따라 분위기를 바꾸는 장하리의 팔색조 같은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블랙 드레스를 입고 섹시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어딘가를 향해 날선 눈빛을 보내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맑은 눈망울로 보는 이의 경계를 순식간에 허물어버리는 청순미를 발산하고 있다. 비장하고 당찬 얼굴로 시위 현장을 누비는 모습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비상한 머리를 가진 장하리는 매드독 팀의 홍일점이다. 은인이자 가족 같은 최강우(유지태 분)를 따라 매드독에 합류해 보험 범죄를 파헤친다. 유지태, 우도환, 조재윤, 김혜성 등 매드독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매드독' 제작 관계자는 "류화영 특유의 매력이 장하리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만들어내고 있다. 유지태, 우도환를 비롯한 배우들과의 연기 시너지와 깊어진 연기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매드독'은 내달 11일 첫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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