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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한서희, 4인조 그룹으로 데뷔 예정…“나는 페미니스트”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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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한 혐의를 받은 한서희가 데뷔 소식에 이어 솔직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4일 오후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한서희는 “4인조 그룹으로 늦어도 내년 1월쯤 데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만히 있어도 어차피 욕먹을 거 시작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데뷔를 결정했다”며 “그 과정에서 여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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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라이브 방송 사진=한서희 SNS


또한 “걸그룹 콘셉트는 정확히 모르겠다. 제가 어떻게 청순을 하겠나 성격상도 안 맞는다”며 “회사에서 SNS 공개 계정을 열라고 했다”고 말을 이었다. ‘하루에 자기 이름을 몇 번이나 검색하나’라는 질문에 한서희는 “셀 수 없을 정도”라고 솔직히 답했다. 특히 “관종이다. 관심받는 것을 좋아한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서희는 “나는 페미니스트”라고 밝히며 “나로 인해서 페미니스트임을 솔직하게 밝히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당한 여성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고백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서희는 지난 20일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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