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 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MBC 총파업 여파로 '20세기 소년소녀'의 첫 방송이 미뤄졌다.
25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에는 MBC 웹드라마 특선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 1회가 방송된다.
당초 해당 시간대에는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가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최종적으로 이날 첫 방송을 선보이지 않기로 결정됐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전작인 '왕은 사랑한다'가 지난 19일 40회를 끝으로 종영하면서 이날 첫 방송을 시작해야 하지만, 첫 방송을 연기하고 타 드라마를 대체 편성하기로 한 것.
'20세기 소년소녀'의 첫 방송 연기와 관련해 MBC 관계자는 지난 20일 뉴스1에 "촬영 일정 때문에 편성 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0세기 소년소녀'는 MBC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총파업이 시작된 지난 4일부터 촬영을 중단했다가 지난 16일 촬영을 재개했다. MBC 드라마 PD들은 지난달 30일 총파업 결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로서는 '20세기 소년소녀'의 첫 방송 일자는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총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부적으로 방송 일정에 대해 논의, 조정 중인 상황이라는 전언이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로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안세하, 이상희, 오상진 등이 출연한다.
aluemchang@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