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 |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무대 위 완벽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그룹 엑소의 카이(본명 김종인·23)가 철딱서니 없는 '현실고딩'으로 변신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전 방송한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 첫회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2.8%를 기록했다.
첫회에서는 밤새워 게임을 하고 매번 성적표를 위조해 엄마까지 속여온 철부지 시경(카이 분)이 집안의 빚 문제로 서울을 떠나 할머니가 있는 시골로 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카이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이 드라마는 상반기 일찌감치 제작을 마쳤으나 마땅한 방송 시간대와 채널을 찾지 못하다가 일요일 오전 KBS 1TV에 자리 잡았다.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으로 나선 카이는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그는 첫회에서 무대 위에서의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지질하고도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안겼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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