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인스타그램 © News1 |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아이돌 연습생 한서희가 심경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서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실 줄은 정말 몰랐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참 뿌듯하고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라면서 "앞으로 많은 여성분들이 더 당당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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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서희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걸그룹 데뷔를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4인조 그룹으로 늦어도 내년 1월 쯤 데뷔한다"면서 "망할 것을 알고 하는 거라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탑을 언급하는가 하면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소개하며 이슈가 됐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해 10월 탑의 용산구 자택에서 총 네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대웅)는 지난 2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한서희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와 87만원의 추징금을 명령했다.
앞서 1심에서 재판부는 한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와 87만원의 추징금을 명령했다. 구속 상태였던 한씨는 석방됐고 검찰은 한씨의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다.
이하 한서희 SNS 전문이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실줄은 정말 몰랐었습니다.
참 뿌듯하고 뭐라 설명할수없는 기분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앞으로 많은 여성분들이 더 당당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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