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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블락비 피오 "첫 솔로 앨범, 가장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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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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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타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가 자유로운 스웨그를 선보였다.

피오는 최근 더스타 매거진 10월호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피오는 장난기 어리면서, 스웩 넘치는 포즈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편안하지만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블락비 피오는 곧 발매 될 솔로 앨범에 대한 소감을 “굉장히 설레고 기분이 좋다”고 밝히며 “이번 앨범은 펑크한 음악이다. 신나고 재미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첫 솔로 앨범 이어서 그런지 마냥 재미있었다. 이번 앨범 작업이 그동안 했던 녹음들 중 가장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평소 피오하면 떠오르는 ‘남친짤’을 언급하며 매력 포인트에 대해 묻자 “생각보다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꾸며내지 않은 어리숙한 모습을 예쁘게 봐주시니까 운이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답했다.

패션 스타일에 대해서는 “옷을 좋아한다. 예쁘게 입는 걸 좋아하고 관심도 많다. 어떤 옷을 입던 약간의 소년스러움이 있게 하려고 한다” 며 자신만의 패션 팁을 밝혔다.

개인 SNS 계정이 없는 피오에게 그 이유를 묻자 “원래 ‘기계치’ 여서 컴퓨터를 잘 못한다. 또 워낙 감성적인 편이라 무슨 일이 있을 때 무언가를 자꾸 올리게 될 까봐 처음부터 싹을 자르려고 한다”고 장난기 어린 대답을 내놓았다.

올해 스물다섯이 된 피오는 “내가 뭔가를 진정으로 좋아하고, 좋은 사람이 된다면 혹시 능력이 없더라도 불러주는 곳이 많다고 생각한다.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사람이 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도 이야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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