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 다이어트로 105킬로에서 50킬로 날씬녀 돼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여성의 몸무게가 105킬로그램이라면 상황은 심각하다. 건강은 둘째치고 여성으로서의 삶의 질이 최악이 된다. 결혼을 못하지는 않겠으나 해도 부부생활이 원만할 리가 없다. 중국에 바로 이런 비극에 직면할 뻔 했던 미인 뚱녀가 살인적인 노력으로 한국의 인기 스타 김희선처럼 변신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완왕(今晩網)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주인공은 어릴 때부터 천성적으로 타고 난 뚱녀였던 웨이자(偉佳·22). 인터넷에서는 이미 왕훙(網紅·인터넷 스타)처럼 뜬 여성으로 자신이 본의 아니게 몰고온 화제를 등에 업고 연예계 입성까지 노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완왕에 따르면 그녀는 어릴 때부터 먹성이 좋았다고 한다. 게다가 운동도 특별하게 좋아하지 않았다. 당연히 살이 찌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었다. 급기야 20세 직전에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인 100킬로그램을 돌파했다. 이로 인해 타고난 미모가 그만 묻히고 말았다. 뿐만 아니었다. 그녀의 뚱뚱한 몸을 감당하지 못한 남자 친구와도 헤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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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녀 웨이자. 변신 전의 모습이다./제공=진완왕. |
중국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완왕(今晩網)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주인공은 어릴 때부터 천성적으로 타고 난 뚱녀였던 웨이자(偉佳·22). 인터넷에서는 이미 왕훙(網紅·인터넷 스타)처럼 뜬 여성으로 자신이 본의 아니게 몰고온 화제를 등에 업고 연예계 입성까지 노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완왕에 따르면 그녀는 어릴 때부터 먹성이 좋았다고 한다. 게다가 운동도 특별하게 좋아하지 않았다. 당연히 살이 찌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었다. 급기야 20세 직전에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인 100킬로그램을 돌파했다. 이로 인해 타고난 미모가 그만 묻히고 말았다. 뿐만 아니었다. 그녀의 뚱뚱한 몸을 감당하지 못한 남자 친구와도 헤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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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다이어트로 중국의 김희선으로 변신한 미녀 뚱녀 웨이자./제공=진완왕. |
그녀는 이로 인해 좌절했다. 나쁜 생각도 많이 했다고 한다. 이 와중에 기적같은 일이 그녀에게 찾아왔다. 뚱녀들을 날씬녀로 변모시키는 국영 중국중앙방송(CCTV)의 프로그램에 출연신청을 해 채택이 된 것. 이후 그녀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무려 36킬로그램을 감량한 것. 그녀로서는 되찾은 몸매와 미모에 환호작약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변에서는 중국의 김희선이라는 칭찬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요요현상이 찾아왔다. 그녀는 다시 좌절했다. 하지만 한 번 살을 빼본 경험은 그녀를 다시 일으켜세웠다. 이번에는 첫 번째와는 달랐다. 철저하게 정그푸드를 멀리 하고 운동만으로 살을 뺀 것. 다행히 이번에는 요요현상이 없었다.
그녀는 요즘 정말 살 맛이 난다고 한다. 조만간 소속사도 생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이나 원래 미모였던 비주얼, 인터넷에서의 인기 등으로 미뤄볼 때 곧 중국의 김희선이 아니라 그녀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할 스타가 될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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