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 박정아. 제공|네오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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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내 남자의 비밀’ 박정아가 자체발광, 순백의 ‘3色 웨딩드레스’ 자태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박정아는 KBS2 저녁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에서 자신으로 인해 누군가 고통 받게 되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행복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진해림 역을 맡아,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들을 능수능란하게 표현해내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는 엄마(이덕희)에게 온갖 미움과 구박을 받아 상처를 입다가도 자신의 행복을 위협받으면 이기적으로 돌변하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이였던 터. 여기에 강재욱(송창의)과 강인욱(김다현), 두 형제사이에서 삼각관계까지 형성하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이 더해지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21일(오늘) 방송될 4회분에서는 박정아가 송창의와 결혼식을 위해 여러 가지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모습이 담길 예정. 푸르른 꽃을 배경으로 심플한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채 활짝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을 선보이는 가하면, 어깨끈이 달린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쇄골이 시원하게 드러난 머메이드라인 웨딩드레스를 입고 어딘가 슬퍼 보이는 눈빛으로 애잔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과연 예비 신부 박정아의 숨겨진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박정아가 순백의 ‘3色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낸 장면은 지난 달 17일 서울시 강남구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박정아는 오랜만에 입어보는 웨딩드레스 촬영에 남다른 설렘을 내비쳤던 상태. 타고난 ‘워너비 몸매’의 소유자 박정아는 입는 드레스 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새 신부다운 청초함을 드리워 현장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했다.
특히 박정아는 준비된 드레스를 여러 차례 갈아입어야 하는 상황에도 불구, 지친 기색 없이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의 귀감을 샀다. 게다가 촬영 대기시간에 스태프들과 어울리며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는 순간, 진해림 역에 몰입하는 밀도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제작진 측은 “박정아가 현장에 도착하면, 밝은 아우라가 멀리 있는 현장까지도 발산된다. 촬영장의 인간 비타민으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이제 막 첫 삽을 뜬 ‘내 남자의 비밀’에서 박정아가 펼칠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저녁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은 얽히고설킨 네 남녀가 펼치는 폭풍 같은 운명의 굴레와 더불어 따뜻한 가족애가 넘쳐나는 진정한 가족 드라마로,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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