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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가 김병만의 부상 소식을 들었을 때를 떠올렸다.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 제작발표회에는 김진호 PD, 박미라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 PD는 김병만의 부상 소식을 전해 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답사를 다녀오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부상 소식을 들었는데 너무 걱정이 많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처음 들었을 때는 형이 괜찮은지 매니저분과 가장 먼저 전화를 했고 심각하지 않다고 수술하면 괜찮다고 해서 '다행이다' 싶었다. 프로그램 촬영을 가야하는지도 걱정됐는데 그건 저 혼자 결정하는 부분이 아니기에 김병만 씨가 얼마나 다쳤는지가 가장 먼저 생각났던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 PD는 김병만이 없기에 걱정했던 것들에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현실적인 문제들은 섭외를 할 때 김병만 씨가 못 가신다고 하니 우려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 또 피지에서 김병만 씨만 할 수 있는 어떤 것들을 많이 준비했었는데 그런 것들을 못하게 되기도 했는데 그건 나중에 걱정했던 거 같다. 처음 든 생각은 김병만 씨의 건강상태과 촬영 자체를 해야 하는지 이 두 가지였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피지'는 오는 22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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