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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신정환 "복귀 후회 NO… 인기 많을 적에도 좋은 이야기 못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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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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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복귀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서 7년 만에 복귀한 방송인 신정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신정환은 복귀 후 비판하는 댓글이 늘어난 데 대해 후회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룰라 땐 인터넷 댓글이 없었다. 후에 그런 게 생기면서 그때부터 전 안 좋았다. 저에 대한 이미지는 사실 그때로 돌아가도 안 좋았다. 앞서 (도박 등) 사고 말고도 죽을 뻔한 사고도 있었다. 바이크 사고로 사경을 헤맨 적도 있다"라며 "인기가 많았을 때도 제 기억으로는 제가 좋은 이야기를 못 들었다"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복귀 후회는 없다. 재훈 형이 7년 전 털어놨으면 되지 않겠냐고 하더라. 그런 게 후회가 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탁재훈과 방송을 하는 게 후회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신정환은 "그게 후회된다고 하면 전 댓글에 맞아 죽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촬영 도중에도 이야기했었다. 물론 지금도 제가 복귀한다고 해서 동료들, 후배들, 스태프들 등이 전화를 줘서 격려를 많이 해 준다. 재훈 형이 기획 단계에서 같이 하겠다고 했을 땐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됐다. 재훈 형이 복귀를 잘해서 잘 살고 있는데, 7년 동안 쉬다가 나온 어려운 동생과 함께하겠다는 게 고마움이 많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첫 방송이 나가고 난 후 재훈 형 댓글이 늘어나서 재훈 형이 후회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정환은 탁재훈과 함께 Mnet '악마의 재능기부'에 출연 중이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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