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PD "이태곤, 낚시 실력으로 김병만 빈자리 채워"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병만이 없는 '정글의 법칙'에 대해 김진호 PD가 입을 열었다.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정글의 법칙 in 피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호 PD, 박미라 작가가 참석해 '정글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진호 PD는 이번 '정글의 법칙'의 관전 포인트로 "그래도 이번에 경험이 있는 분들이 빈자리를 채워준 것 같다. 그 분들이 각각 김병만의 어떤 역할을 해주는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중에서도 이태곤을 예로 들며 "이태곤이 낚시를 잘 해서 병만 족장의 빈자리를 채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라 작가는 "하지만 집을 짓는 건 병만 족장밖에 못하는 일인 것 같다. 초창기 '정글의 법칙'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