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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썰전` 유시민, MB블랙리스트 김구라에 "영광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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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썰전' 유시민-김구라-박형준(왼쪽부터). 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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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썰전’ 김구라가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 블랙리스트에 오른데 대해 유시민 작가가 "영광이지 뭐"라고 우스개 소리를 했다.

21일(오늘) 방송되는 JTBC '썰전'은 MB 정부 당시 국정원 블랙리스트 파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김구라는 “옛날 새누리당의 8인회처럼, 처음에 (공개된 방송인 명단) 8명 안에 제가 들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시민은 “영광이지 뭐!”라며 돌연 축하(?)를 건네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어떤 분들은 과거 인터넷 방송 시절을 생각하면 ‘그럴 수 있겠다’고 하는데, 또 어떤 분들은 ‘방송도 많이 했는데 왜 저기 들어가 있지?’라고 생각해서 많이 궁금해하셨다”라며 명단에 오른 본인을 둘러싼 반응을 전했다.

그러자 박형준은 “구체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서 국정원의 행동이 있었는지 밝혀져야 한다고 본다”라며 “앞으로 조사에서 밝혀진다면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구라 유시민 박형준이 함께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2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sj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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