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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하반기 기대작 ‘화유기’가 캐스팅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믿고 보는 작가 홍자매에 배우들의 캐스팅 물망 소식이 더해지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오는 12월 편성 예정인 tvN 새 드라마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 MBC ‘뉴하트’,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맨도롱 또똣’을 연출한 박홍균 PD가 메가폰을 잡고 KBS 2TV ‘쾌걸춘향’, SBS ‘마이걸’, MBC ‘환상의 커플’, KBS 2TV ‘쾌도 홍길동’, SBS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 SBS ‘주군의 태양’ 등의 극본을 맡은 홍자매의 4년만 신작으로 제작 소식이 전해진 후부터 캐스팅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손오공, 우마왕, 진선미, 저팔계가 주인공으로 그려지는 가운데, 오는 10월 31일 제대하는 이승기가 손오공 역을 제안 받았다. 이승기의 소속사와 tvN 측은 “제안 받고 제안한 것은 맞으나 검토 중인 단계로 확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고의 사랑’을 통해 박홍균, 홍자매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차승원은 우마왕 역을 두고 긍정 검토 중이다. 지난 6월 15일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화유기’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 전했다. 우마왕 우휘철 역을 제안 받은 차승원은 극중 손오공 역과 대립할 예정이다.
홍일점 진선미 역에는 오연서가 물망에 올랐다. 진선미는 악귀 소탕의 소명을 받은 인물. 합류 소식이 알려진 당시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 측은 “제안 받은 여러 작품 중 하나다. 대본을 재밌게 읽어서 긍정적으로 검도 중이지만 확정은 아니다”고 전했다.
저팔계 역은 FT아일랜드 보컬이자 연기를 겸하고 있는 이홍기가 제안 받았다. tvN 측은 “’화유기’ 출연 제안한 것은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고 밝혀 이후 완성될 캐스팅 조합에 대해 기대케 한다.
한편 이승기, 차승원, 오연서, 이홍기가 출연 물망에 오른 ‘화유기’는 오는 12월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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