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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택시' 김나영X양희은, 이런 모녀라면 서로 든든하겠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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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김나영과 양희은의 따뜻한 모녀관계가 시청자들에게 역시 뭉클함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택시’에서는 김나영과 양희은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모녀관계를 맺었다는 김나영과 양희은이 함께 택시에 올랐다.

의외에 조합에 MC들은 두 사람의 인연을 궁금해했고, 양희은은 “책을 통해 인연이 됐다”면서
김나영이 쓴 ‘나영이네 냉장고’를 언급했다.

양희은 “맛있는 음식을 품어본 적 없는 외로운 냉장고였다”며 밤새 나영이 쓴 책을 정독했다는 양희은은 이 책으로 노래까지 만들어 나영에게 선물했다.

나영은 직접 쓴 글이 노래가 된 것에 대해 “친구들이랑 듣다가 오열했다, 위로받는 느낌이 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양희은 “자식이 없는 자신에겐 나영이를 딸로, 자신은 나영의 엄마가 되기로 했다”면서 나영을 위해 1대1 요리 강습을 물론, 임신 선물로 현금 삼백만원 선물까지 해줬다고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희은은 “아기 물건 같이 못 사줘서 미안했다”면서 그 이유를 전했고, 김나영은 “돈보다 고마운 엄마의 마음이었다, 그 말도 너무 좋았다”며 “그 돈이 아직도 집에 있다, 못 쓰고 간직해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희은은 “내 마음은 그것보다 더 해주고 싶었다”고 대답, MC들은 “왜 나영씨를 유독 챙기게 됐냐”고 묻자, “왜냐고 묻는다면 그냥이다”면서 “내 마음이 갔기 때문이다”며 그 이유를 전해 시청자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ssu0818@osen.co.kr
‘택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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