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구자철 45분' 독일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 3위 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오른쪽)이 20일 라이프치히와 경기에서 볼다툼을 하고 있다. 구자철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출전해 1-0 승리와 함께 3위 도약에 힘을 보탰다. [아우크스부르크 트위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독일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 미드필더 구자철(28)이 팀의 3연승과 3위 도약에 힘을 보탰다.

구자철은 20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17-2018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출전했다.

1-0으로 앞선 가운데 교체투입된 구자철은 45분간 중앙미드필더로 공수에 기여했다. 지난 17일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던 구자철은 3일 만에 경기에 나서 팀 승리를 지켜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4분 역습 찬스에서 패스플레이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핀보가손의 패스를 받은 미하엘 그레고리취가 문전쇄도하며 왼발슛으로 마무리했다.

1-0으로 승리한 아우크스부르크는 3연승을 달렸다. 매시즌 중하위권에서 머물렀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올 시즌 초반 3위(3승1무1패·승점10)로 올라서며 돌풍을 일으켰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12)과 승점 2점 차다. 같은팀 지동원은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모바일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카카오 플러스친구] [모바일웹]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