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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다큐멘터리 '두 개의 하루, 날짜변경선' 오는 11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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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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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UHD 전문 채널 UXN이 교양 다큐멘터리 ‘두 개의 하루, 날짜변경선’을 오는 11월 방송한다.

‘두 개의 하루, 날짜변경선’(기획 이세신, 연출 임경묵)은 세계 시간의 기준선인 본초자오선 반대편에 그어진 ‘날짜변경선’ 위를 살아가는 남태평양 작은 섬나라들의 이야기를 린다.

경도 180°, 태평양 한가운데에 놓인 가공의 선 ‘날짜변경선’을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의 날짜가 바뀐다. 인류가 경도와 기준선을 정하면서 많은 것이 편리해졌지만 날짜변경선 위에 자리한 섬나라들은 가까운 거리를 두고 ‘두 개의 하루’를 마주하며 살고 있다.

제작진은 “남태평양 작은 섬나라들이 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왔는가 하는 물음에서 출발해, 애초의 날짜변경선이 다이내믹하게 변화되어온 과정과 그 ‘선’ 위의 삶을 생생하게 펼쳐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두 개의 하루, 날짜변경선’에는 방송인 신아영이 프리젠터로 나선다.

최근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 취재를 마친 제작진은 곧 날짜변경선의 현장인 남태평양으로 떠나 폴리네시아의 사모아제도, 멜라네시아의 피지, 마이크로네시아의 ‘사라져가는 섬’ 키리바시를 담을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제작지원 선정작인 ‘두 개의 하루, 날짜변경선’은 오는 11월 UHD 전문 채널 UXN에서 방송된다. 또 360카메라와 드론으로 담은 다채로운 날짜변경선의 현장 영상은 티빙, 네이버TV, 카카오TV 등에서 공개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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