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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LA 에인절스전에서 이틀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LA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전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62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와 3회 상대 선발 개릿 리차즈에게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에도 상대 두 번째 투수 블레이크 우드에게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하며 이틀 연속 무안타 위기에서 벗어났다. 추신수는 3-1로 앞서던 8회 무사 1루에서 제시 테베즈에게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텍사스는 무사 1,3루 기회에서 앨비스 앤드루스의 희생타로 4-1로 앞서 나갔다.
한편 텍사스는 4-2로 승리하며 5연패에서 탈출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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