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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황금빛내인생` 나영희 친딸은 서은수…김혜옥 "내가 큰 사고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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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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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황금빛 내인생' 나영희와 전노민의 친딸은 서은수로 밝혀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황금빛 내인생' 5회에서 양미정(김혜옥 분)은 서태수(천호진 분)에게 "지수(서은수 분) 생모가 찾아왔다. 내가 지안(신혜선 분)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양미정은 서태수를 찾아가 "내가 큰 사고를 쳤다. 그때 버린게 아니었다. 누가 몰래 데려가서 보석뺏고 버려둔거다. 우리 지수, 생모가 찾아왔다. 근데, 내가 지안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서태수는 "똑바로 얘기해보라"며 영문을 몰라 되물었다. 양미정은 해성그룹 외동딸 실종을 다룬 신문기사를 보여주며, "이 집 딸이었다. 해성그룹"이라고 설명했다.

서태수는 "왜 지안이라고 한거냐"며 화를 냈다. 양미정은 눈을 질끔감으며 "모르겠다. 그 순간에 튀어나왔다"고 말했다. 이후 양미정은 "내가 경찰서에서 지안이를 봤다"고 덧붙였다. 양미정은 서지안이 낙하산으로 들어온 친구로 인해 정규직 기회를 놓친 후 친구와 폭행 사건에 연루됐을때, 친구에게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몰래 찾아갔던 거였다.

회사에 전화해 서지안이 친구로 인해 정규직 전환을 놓친 사실을 알아낸 양미정은 "내가 죽고 싶었다"며 당시 기분을 회상했다. 이어 양미정은 "내가 실수했다, 사실은 지안이가 아니라고 지수라고 밝히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서태수는 이에 반대하며 화냈다. 그러나 양미정은 "어쩔수없다. 이미 지안이가 가겠다고 했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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