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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아들 갖고파"…'추블리네', 발랄한 야노 시호가 또 운 까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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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추블리네가 떴다'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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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감수성 풍부한 야노 시호가 또 한 번 방송 중 눈물을 보였다. 의젓하게 말을 타는 남자아이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은 것.

야노 시호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에서 말을 타던 중 7살 소년 빌궁을 만났다. 의젓하게 말을 타는 빌궁의 모습을 본 야노 시호는 "멋있다. 두근두근 한다"며 기뻐했다.

이어 "남자 아이 낳고 싶다. 저런 아이 낳고 싶다. 예쁘다. 울컥하네. 눈물 난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 "왠지 심장이 두근두근해. 추성훈이 사랑을 정말 사랑한다. 내가 아들을 낳으면 그런 기분일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야노 시호는 "뭐랄까, 남자아이가 커가는 느낌이라고 할까. 뭔가를 열심히 한다고 해야할까. 그런 모습을 보고 남자 아이가 갖고 싶다고 느낀 것 같다"며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다르다. 뭔가에 도전하고 성장하는 남자아이의 모습을 봤다"고 아들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몽골 나담 축제를 위해 몽골 씨름 선수들과 합숙을 시작한 추성훈, 김동현, 강경호는 아침 일찍 구보 훈련에 나섰다. 지난 연습 씨름 경기에서 몽골 선수에게 매번 졌던 강경호는 "1등을 하라"는 김동현의 부추김에 속도를 냈다. 맨 마지막으로 달리던 그는 몽골 선수 랍기수렝과 끝까지 엎치락뒤치락 하며 1등을 놓고 다퉜는데, 결국 랍기수렝에게 져 2등을 하고 말았다.

남자들이 몽골 씨름 훈련에 매진하는 동안, 여자들은 마트에 가서 보양식 재료를 샀다. 야노 시호는 삼계탕을 만들자고 했고, 아이린은 거기에 한국식 김밥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보양식을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야노 시호를 비롯한 여자 멤버들은 한약재 대신 쌍화탕을 사용하는 기지를 발휘해 그럴듯한 삼계탕을 완성했다. 삼계탕 맛을 본 몽골 선수들과 추성훈, 김동현, 강경호 등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모두들 맛있게 삼계탕을 먹고 있는 가운데 아이린과 추사랑이 초코 과자로 만든 케이크를 들고 왔다. 생일을 맞은 김민준을 위한 깜짝 선물이었다. 김민준은 들풀로 만든 화관까지 준비한 정성에 "정말 감동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튿날, 추블리네는 다함께 유명 관광지인 쳉헤르 온천에 갔다. 추성훈과 김동현, 강경호, 김민준 등은 여자들 보다 먼저 도착해 뜨끈한 온천을 즐겼다. "남자만 있는 거냐"며 여자 멤버들을 궁금해 하고 있는 상황, 야노 시호와 아이린, 엄휘연 등이 추사랑을 데리고 나타났다. 특히 야노 시호는 노출이 있는 섹시한 수영복을 입고 등장했고, 추성훈은 김동현 등이 "형수님, 너무 야하신 것 아니냐"며 아내를 칭찬하자 긴장한 듯 '동공지진'이 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온천욕이 끝나고 남자들은 다시 씨름 훈련에 돌입했다. 추성훈은 훈련 중 눈썹에 부근에 상처를 입었다. 남자들이 운동을 하는 동안 야노 시호는 빨래와 설거지를 하러 나갔다. 예쁜 옷을 입은 그는 걷는 것만으로도 광고 한 장면처럼 예쁜 그림을 만들었다. 혼자 강가에서 빨래와 설거지를 하는 야노 시호는 특유의 발랄한 모습으로 여유를 즐겼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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