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맹기용 셰프가 또 뭇매를 맞고 있다.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크리스티앙이 멕시코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올린 게시물에 스페인을 운운했기 때문이다.
맹기용 셰프는 16일 크리스티앙이 멕시코 독립기념일을 맞아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 “미안하다. 독립기념일인데 난 스페인 클럽이네”라고 댓글을 달았다. 과거 멕시코를 식민지배했던 스페인을 언급해 무례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맹 셰프의 이후 관련글을 삭제했다.
멕시코는 1810년 9월 16일 스페인의 지배에 저항해 전쟁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독립기념일을 제정했다. 멕시코의 독립운동은 스페인의 아즈텍 제국 정복 이후부터 계속 이어졌다. 멕시코는 1821년 8월 24일 스페인과 코르도바 조약을 체결하며 독립을 쟁취했다.
맹 셰프는 종합편성채널 JTBC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으나 ‘맹모닝’ 등 기대에 못미치는 요리 실력으로 자질논란을 겪었다. 이후 선보인 요리를 통해 만회하는 듯했으나 비난 여론을 견디지 못하고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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