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는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서 4대 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지난달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을 시작으로 15일 캔자스시티전까지 22경기 연속 승리 행진을 벌인 클리블랜드는, 1916년 뉴욕 자이언츠(현 샌프란시스코)가 세운 역대 최다 26연승에는 미치지 못한 채 역대 최다 연승 2위로 기록을 마감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1대 1로 맞선 3회 말 호세 라미레스의 좌월 투런포로 3대 1 리드를 잡았지만, 4회 초 캔자스시티 브랜던 모스에게 솔로포를 허용하고, 5회 에릭 호스머에게 적시타를 내줘 3대 3 동점이 됐습니다.
그리고 6회 초 로렌조 케인에게 역전 중전 적시타를 내줘 고개를 숙였습니다.
클리블랜드는 7회 말 노아웃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오스틴 잭슨이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는 등 득점 기회를 날려 한 점 차로 패했습니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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