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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최강 배달꾼’ 채수빈, 고경표에 “안 떠나고 싶어” 진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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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최강 배달꾼’ 배우 채수빈이 고경표에 고백하며 그를 붙잡았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연출 전우성)에서는 최강수(고경표 분)와 이단아(채수빈 분)이 먹자골목 살리기에 고군분투했다.

이날 두 사람은 정가기업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먹자골목 식당을 살리기에 나섰다.

매일경제

‘최강 배달꾼’ 채수빈X고경표 사진=‘최강 배달꾼’ 방송캡처


건물주를 찾아가 월세를 부탁하는가 하면 가맹점 사장들을 위한 대출을 받았다. 최강수는 먹자골목 사장들을 모아 “한 그릇을 팔아서 100원이 남더라도 6개월만 버티셔야 한다”며 “그래야 정가가 문을 닫는다. 돈이 없어서 쫓겨나는 게 정말 싫다”며 함께 싸워보자고 독려했다.

그러나 식당 주인들은 “한 달도 힘든데 6개월을 어떻게 버티냐”며 “원래 없던 놈들은 알면서도 당하는 것”이라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최강수는 한숨을 내쉬며 포기하는 듯한 태도였다.

이단아는 최강수를 찾아가 “다시 해봐. 네가 포기하는 것은 못 보겠어”라며 “네가 성공하는 것 꼭 보고 싶어. 그러니까 보여줘”라고 말했다. 이어 “나 행복하게 해줘. 그럼 나 안 떠날게. 사랑해”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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