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이 설현 게스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청자를 이끈 맏형 이서진의 하드캐리 또한 돋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7회에는 AOA 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설현은 낯선 환경에 어색해하면서도 득량도 삼형제와 함께 통발 던지기부터 산양유를 짜는 일까지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저녁 식사로 직접 가져온 소고기를 구워 삼형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설현이 구운 고기를 맛본 이서진은 "고기가 기가 막힌다. 고기를 구울 줄 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날부터 레시피를 공부하는 열정을 보인 '제빵왕 서지니'의 남다른 맘모스빵 탄생기 역시 압도적인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서진표 맘모스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초대형 사이즈와 군침 도는 비주얼로 사남매와 현장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특히 맘모스빵이 완성되는 순간은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이었다. 여기에 설현이 만든 수제 복숭아잼이 만나 모두가 행복하고 푸짐한 아침을 보냈다.
또 '에셰프' 에릭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묵밥은 시청자들의 야식욕구를 제대로 자극했다. 방송 말미에는 본격적으로 낚시에 도전, 월척을 기대하는 삼형제의 모습과 다음 게스트 이종석의 방문이 예고돼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8.8%, 순간 최고 시청률 11.6%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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