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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10월의 가요계도 9월 못지않은 시상식 라인업이다. 유독 보이그룹의 컴백과 데뷔가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어 소녀 팬들을 더 기대하게 만든다.
10월의 가요계는 다시 한 번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로 물들 전망이다. 최고의 수혜자로 꼽히는 그룹 뉴이스트W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팬들에 의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JBJ와 레인즈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 또 형제그룹 하이라이트와 비투비의 동시 컴백도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다.
# 하이라이트, 올해만 세 번째 열일
하이라이트는 데뷔 8주년을 맞아 내달 16일 컴백을 확정지었다. 비스트로 2009년 데뷔한지 8주년을 맞는 기념적인 날이다. 이들은 새 앨범 'CELEBRATE'를 발표하고 지난해 7주년 당시 팬들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덜어낼 예정이다. 올해만 세 번째 발표하는 앨범이고, 이기광의 솔로 등을 합하면 독립 이후 매우 활발한 '열일'이다. 하이라이트는 용준형을 주축으로 직접 곡을 쓰는 팀이기 때문에 데뷔 8주년 앨범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겼을지 기대된다.
# 비투비, 다시 한 번 발라드 승부?
비스트의 동생 그룹으로 먼저 이름을 알렸던 비투비도 내달 중순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비투비는 최근 멤버들의 솔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는데, 오는 19일 서은광의 솔로곡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는 비투비 완전체의 컴백이 되는 것.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 소화가 가능한 팀이기 때문에 비투비의 새로운 이야기도 궁금해진다.
# 뉴이스트W, 본격 가요계 정복?
'프듀2' 최대 수혜자는 그룹 뉴이스트가 아닐까. 황민현이 워너원 활동으로 빠진 뉴이스트는 뉴이스트W로 4인조 활동에 나선다. 앞서 지난 7월 스페셜 싱글 발표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이들은, 내달 10일 새 앨범 발표를 확정지었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치면서 차근차근 컴백 준비 중이다. 김종현과 강동호, 최민기가 '프듀2' 출연 이후 높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뉴이스트W에게 매우 중요한 활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 JBJ, '프듀2'의 또 다른 수혜자
'프듀2'의 또 다른 프로젝트 팀 JBJ도 내달 18일 데뷔를 확정지은 상황. 이들은 워너원이 되지는 못했지만 팬들의 조합으로 탄생한 프로젝트 팀으로, '정말 바람직한 조합'이라 불리는 멤버들이 모였다. 김태동이 소속사와 갈등을 겪으면서 사실상 합류가 힘들어지면서 난관을 겪기도 했지만,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은 데뷔를 앞두고 단독 리얼리티 촬영에 돌입하는 등 팬들의 기대 속에 정식으로 출격한다.
# 레인즈, '프듀2' 업고 꽃길 걷나
레인즈 역시 JBJ와 비슷한 맥락으로 탄생한 팀으로, 내달 데뷔를 앞두고 준비 중이다. '비가 오는 날에 만난다'라는 의미를 담은 팀으로, 공식 팬카페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워너원에 이어 JBJ, 그리고 레인즈로 잇는 '프듀2'의 만남이다. 무엇보다 '프로듀스 101' 동창생인 JBJ와 가요계에서 정식으로 만나게 되면서 이들의 활동을 더 기대하게 만든다. /seon@osen.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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