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청춘시대2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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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한승연이 욕 문자에 이어 또 협박을 당했다.
15일 방송한 JTBC 금토 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욕 문자를 받은 정예은이 권호창(이유진)을 범인으로 의심했다.
정예은은 자신에게 "밤 길 조심해요. 혼자 다니지 말고"라고 말한 권호창을 욕 문자를 보낸 범인으로 의심했다. 송지원(박은빈)은 카페에서 항상 같은 자리에 앉고 한가지 음식만 먹는 권호창이 이상하다고 했다.
권호창도 정예은을 따라다녔다. 자신의 사물함 앞에서 서성이는 권호창에게 정예은은 이유를 따졌다. 권호창은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고 자신의 가방에서 꺼낸 물건을 건넸지만 정예은은 겁을 먹고 소리쳤다.
권호창이 건넨 물건이 호신용 경보기라는 것을 안 정예은은 자초지종을 물었다. 알고보니 권호창도 정예은이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며 그런 여자와 사귀지 말라는 내용의 수상한 문자를 받았던 것.
정예은이 받은 문자를 본 권호창은 "이상하다. 예은 씨 처럼 착한 사람을 왜 나쁜년이라고 했냐"라고 말했다. 정예은은 "나 그렇게 착한 사람 아니에요. 착하면 이렇게 미움 받을리 없잖아요"라고 힘없이 말했다. 권호창은 "그 사람이 나쁜 거예요. 예은 씨 미워하는 그 사람이. 예은 씨 착하고 예쁜 사람 맞아요"라고 소리치고 사라졌다.
권호창은 정예은과 더 가까워졌다. 두 사람이 함께 밥을 먹으러 가는 걸 본 친구 송경아(최배영)은 "좋은 애 같지? 이제 예은이 걱정은 그만하고 우리 걱정이나 하자"라고 말했지만 다른 친구 한유경(하은설)은 "예은이는 좋겠다.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라고 말하며 정예은의 뒷모습을 흘겨봤다.
정예은은 또 다른 협박을 당했다. 사물함 안에 자신의 얼굴을 빨갛게 칠한 사진을 발견했다. 게다가 사진은 자신에게 폭력을 가한 남자와 함께 찍은 것이고 욕설까지 적혀있었다. 결국 정예은은 겁을 먹고 주저 앉았다.
권호창의 진심 어린 마음에 데이트 폭력 트라우마를 극복하던 정예은은 다시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과연 친구 한유경이 범인일까. 벨에포크를 떠나는 정예은이 예고편에 등장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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