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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정글의 법칙' 코모도 편이 막을 내렸다.
15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KOMODO'편 마지막 회가 방송했다. 호빗족의 전설을 쫓았던 여정이 끝이 났다.
정글에서 멤버들은 족장 김병만이 잡은 갑오징어구이로 마지막 저녁 식사를 즐겼다. 생각지도 못한 갑오징어 구이를 맛 본 멤버들은 "맛있다"를 연발하며 감탄했다.
예린, 이태환, 홍빈은 수영으로 바다를 건너 옆 섬으로 코코넛을 채취하러 갔다. 세 사람은 거센 급류를 헤치며 서로 힘을 합쳐 무사히 섬에 도착했다.
다음 날 아침, 멤버들은 코코넛 밀크로 삶은 갑오징어 다리로 배를 채웠다. 멤버들은 막내 3인이 채취한 코코넛 열매를 갈아 만든 진한 코코넛 밀크 맛에 푹 빠졌다. 양정원과 예린이 멤버들을 위해 잡은 조개도 별미였다.
모든 일정을 마친 멤버들은 각자 이번 정글 모험 소감을 밝혔다. 예린은 "또 다른 가족을 만났다. 제 또래 친구들이 경험할 수 없는 걸 많이 배웠다"라고, 최원영은 "정글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잠시 잊었던 것들을 다시 되돌아보게 하는 것이다"라고 만족했다.
이수근은 "정글에 오니 김병만이 다르게 보였다. 친구지만 존경할 수 밖에 없다. 7년이라는 세월 동안 생존 노트가 병만이 머리 속에 들어있는 것 같아 안심했다.
김병만은 "수근이가 저를 잘 알아서 존재만으로 즐거웠다"라고 말하며 정글이 7년을 왔어요. 많은 분이 사랑해주시고 즐겁게 보셔서 열심히 걸어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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