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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어게인TV]'푸드트럭' 차오루, 백종원 수제자로 봐도 손색없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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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S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차오루가 '푸드트럭' 도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수원 지동교 푸드 트레일러 편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차오루의 '열정이 차오르는 전병'은 백종원과 많은 손님들의 호평을 받았고, 백백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신감을 입증했다.

많은 손님이 모였던 2차 솔루션 이후 첫 장사에서 차오루는 25만 2천 원의 매출을 올렸다. 차오루는 그랜드 오픈 하루 전 날 백종원과 만나 "4시간 동안 71개의 전병을 팔았다. 내일 목표는 100개"라며 "불쇼도 했다. 훨씬 맛있어졌다"고 자신했다.

이에 백종원은 "속도에 집중하느라 맛을 놓칠까봐 걱정"이라면서도 "누구보다 맛있는 전병 100개를 만들어달라"고 차오루의 특별한 백X백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그랜드 오픈 당일, 장사 전 백종원은 "차오루 같은 악바리는 100개를 팔 수 있을 것 같다. 일취월장한 실력이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차오루는 미리 준비한 소스로 속재료를 볶으며 조리 시간을 줄이려고 노력했고, 손님들의 시선을 잡았다.

백종원이 알려준 솔루션이 그대로 적용됐다. 차오루는 소스를 미리 섞어 조리 시간을 줄였고, 통에 옮겨담아 신비주의를 지켰다. 또한 손님들에게 "안전한 달걀을 쓰고 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줬다. 백종원은 "디테일하다"며 감탄했다.

차오루의 최대 장점은 친화력이었다. 손님들에게 대화를 시도하고 넌센스 퀴즈까지 출제했다. 백종원은 "앞에 있는 손님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이를 칭찬했다. 차오루는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에게도 "맛있게 많이 드리겠다"며 지루함을 줄였다.

장사 중반 이후에도 차오루는 밝은 표정을 유지했다. 실력과 서비스를 놓치지 않은 것. 최종 결과 차오루는 100인분 판매 목표를 달성, 백백 프로젝트 미션을 이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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