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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영재발굴단` 손열음X현서, 특별한 `듀엣` 무대.."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고 싶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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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손열음이 특별한 합동공연을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 125회에서는 11세 고현서 양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성우 안지환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그룹 멜로디데이 예인이 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과거에는 자신의 딸이라고 밝히지 않았다"며 그 이유에 대해 "예인이 아빠의 후광에 힘입어 성공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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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영재발굴단 캡처


또한 안지환은 과거 '비디오스타'에서 사윗감 1등으로 차태현을 뽑은 후 "전진은 좋은데 전진 아빠는 좀 그래"라고 말한 것이 공개 돼 옆자리에 앉아있던 전진 아버지 찰리박의 분노를 사기도 했던 바가 있다. 이에 안지환은 "출연진 중 사윗감을 꼽아달래서 최수민 선배님도 잘 알고 차재완 선배님도 오래된 선배님이시고 차태현이랑도 잘 알고 하니까 고른 거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지난 9월 9일 세계적인 음악가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콘서트가 열렸다. 특히 지난해 겨울, 아픈 언니를 위해서 피아노를 쳤던 초등학교 5학년 고현서 양과 합동 무대가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진정한 멘토와 멘티로 인연을 이어가 드디어 무대가 꾸려진 것.

한편 러시아와 중국을 대표하는 유명 피아니스트 ‘야콥 카스만’과 ‘왕 샤오한’까지 4명의 음악가가 함께 하는 공연이기에 더욱 더 연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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