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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다시만난세계' 양경철 살해사건 범인 강성민으로 밝혀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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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다시만난세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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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다시만난세계'의 강성민이 양경철을 죽인 진범이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는 박동석(강성민)이 12년 전 양경철 살인사건의 진범임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동석이 성해성(여진구)와 마주쳐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히 성해성을 만난 박동석은 "귀신이야? 뭐야?"라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그는 "헛것이 보이는 건가"라고 현실을 부정했다.

이후 박동석은 사무실로 돌아와 12년 전 그날을 회상했다. 박동석은 고등학생 시절 양경철과 다툼 끝에 석고상으로 그를 내리쳤고, 양경철은 석고상에 머리를 맞아 바로 즉사했다. 과거 회상을 마친 박동석은 '성해성이 누명 쓰고 죽은 게 억울해서 내 눈앞에 보인 건가'라고 혼잣말했다.

이어 동석은 정정원(이연희)가 모든 진실을 알고 자신을 찾아 온 것이라 생각했고, 정정원의 행적을 조사하기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주 방송에서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백했던 차태훈(김진우)은 "네가 범인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성해성에게 사건 당일날 박동석을 마주쳤던 순간을 되새겼다. 이어 여진구는 "네가 범인이 아니고 박동석이었다"라며 자신에게 눈물로 자백하고 경찰서를 찾아 죗값을 치르려 했던 차태훈을 다독이며 위로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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