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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다만세' 소멸 앞둔 여진구, 이연희 지키고 강성민을 잡아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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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미술실 살인사건의 진범이 밝혀졌다. SBS '다시 만난 세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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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가 강성민을 잡기 위해 나섰다. 이연희는 여진구의 소멸을 알게 됐다.

13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 33회, 34회에서는 미술실 살인사건의 진범이 박동석(강성민 분)으로 밝혀졌다.

소멸 전조를 느끼던 성해성은 슬픔을 느끼며 정정원에게 남길 영상을 찍다가 정정원이 오자 서둘러 숨겼다. 정정원이 그가 없던 시절 받고 싶던 생일선물에 대해 말하면서 스무살 때 키스를 받고 싶었다고 하자 정정원을 잡고 키스를 하면서 애틋함을 드러냈다. 성해성이 돌아간다는 사실을 아는 차민준(안재현 분)과 도여사(윤미라 분)는 아직 이를 모르는 정정원을 걱정했다.

양경철과 함께 학교로 들어갔다는 깁스남인 박동석은 남유민(김희정 분)의 담당 변호사 제이슨박이었다. 진범인 그는 죽었던 성해성을 우연히 보고 위기를 감지했다. 성해성과 정정원, 신호방(이시언 분)은 박동석을 의심했다. 차민준은 아버지 차권표(박영규 분)에게 12년 전 성해성을 죽인 걸 사죄하라고 했지만 차태훈은 거부했다. 이때 사건에 대해 말하려 차권표에게 왔던 차태훈은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놀랐다.

성해성은 자수하겠다는 차태훈(박진우 분)을 말리면서 박동석에 대해 말했다. 그리고 그날의 진실이 밝혀졌다. 미술실에서 양경철은 성해성에게 사과하라는 차태훈을 때렸고, 차태훈은 양경철을 밀치고 나왔다. 쿵 소리를 들은 차태훈은 다시 미술실로 갔고, 죽어있는 양경철을 발견했다. 차태훈은 자신이 밀었을 때 청동상이 떨어져 양경철이 맞고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양경철은 박동석에 의해 죽은 것이었다. 그때를 회상하던 박동석은 "정정원 갑자기 들추는 이유가 뭐냐. 나 건드리면 죽여버릴 거야"라며 분노했다.

정정원은 우연히 캠코더 영상일기를 봤다가 성해성이 사라질 때가 왔다는 걸 그제서야 알았다. 정정원은 우연히 캠코더 영상일기를 봤다가 성해성이 사라질 때가 왔다는 걸 그제서야 알았다. 정정원은 눈물을 흘리며 충격을 드러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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