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어저께TV] “우린 행복해”..‘비스’ 김준희♥이대우의 당당한 사랑 고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유지혜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와 그의 남자친구 이대우가 16세 연상연하 커플임에도 당당하게 사랑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품격있는 그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서진, 김혜진, 김준희, 나인뮤지스 출신 래퍼 이유애린이 출연했다.

이날 유서진은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비하인드를 밝히며 절친 김정은과의 전화 연결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혜진은 배우이자 아트테이너로 살아가는 모습을 전했고, 이유애린은 “난 금수저가 아닌 은수저”라며 자신을 향한 터무니없는 오해를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김준희였다. 김준희는 16세 연하 보디빌더 이대우와의 열애를 공개한 후 첫 방송 출연에 “긴장되고 떨린다”고 고백했다. 그의 동갑내기 절친 김숙은 어떻게든 김준희의 나이를 올려보고자 “빠른 생일이지만 너는 그래도 나랑 동갑인 43세”라고 외쳐 42세라고 주장하는 김준희를 진땀나게 했다.

김준희는 16세 연하 남자친구의 이대우에 대해 “자랑할 게 너무 많다”며 “나의 이상형에 100% 일치하는 사람을 만날 줄 몰랐다”고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남자친구와 부산-서울 장거리 연애 탓에 한시도 연락을 멈추지 않는다며 귀여운 집착을 자랑하던 그는 “정말 행복하다”고 미소 지었다.

남자친구 이대우의 아버지 또한 김준희의 존재를 알고 응원해준다고. 김준희는 남자친구의 아버지가 자신의 ‘비디오스타’ 출연을 먼저 알고 남자친구에게 귀띔을 해줬다는 비하인드를 전하며 “분명 아버님께서 이 방송을 보실 거다. 그래서 더욱 지금 이 자리가 매우 신경 쓰인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김준희는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원래 알던 동생으로 간간히 연락을 하며 지냈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가 먼저 내게 ‘남자친구 해도 되겠나’라고 묻더라. 처음에는 나이차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됐고, 사귀고 나서도 걱정했다. 남자친구는 ‘남의 눈이 뭐가 중요하냐. 우리만 좋으면 됐지’라면서 끊임없이 내가 믿을 수 있도록 해줬다”고 설명했다.

그의 남자친구 이대우는 전화 연결을 통해 김준희를 응원했다. 이대우는 즉석 전화연결에서 “정말 다 예쁘다. 내 이상형이고, 첫사랑이다. 내게는 100점짜리 여자친구다. 아버지께서도 제게 잘하라고 했다”고 말하며 여자친구 김준희에 대한 전폭적 사랑을 드러내 부러움을 샀다.

그런 김준희는 사랑뿐 아니라 사업가적인 면모를 발휘하며 사업 성공도 거머쥐었다. 그는 “연매출 100억을 돌파하기도 했다”며 현재 운영하는 쇼핑몰을 소개했다. 매사에 당당한 김준희는 남자친구를 향한 사랑 표현에 있어서도 거침없고 당당했다. 이대우 또한 마찬가지였다. 16세 나이차를 뛰어넘는 두 사람의 사랑은 당당해서 더욱 ‘천생연분’이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